동국제약은 17일, 미생물 및 대사물질 기반 치료제와 건강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균주를 활용한 다이어트 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향후 개발될 기능성 소재는 동국제약이 지난 6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유지관리 카테고리 제품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며,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거나 체지방 감소와 지속적인 체중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리스큐어는 국내 최대 미생물 자원 뱅크를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 효능의 유산균 등 다수의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소재 개발까지 리스큐어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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