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혈우인의 날(매년 4월 17일)을 맞아 국내·외 제약사들이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을 응원했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올렸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브라보 관절톡톡 영상. 자료 : JW중외제약
브라보 관절톡톡 영상. 자료 : JW중외제약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GC녹십자는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4명의 환아가 선발됐으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작은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지혈이 되지 않는다.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며 한국혈우재단에서 발간하는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2500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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